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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4급수 제대로 정화 않고 끌어와, 1급수였던 보령댐 녹조 비상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에서 극심한 가뭄 탓으로 담수호 주변의 흙이 드러난 가운데 녹조까지 발생해 물 표면이 연초록색을 띠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초여름 더위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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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충남 가뭄 해결 보루인 보령댐마저 녹조…수질 정화 부실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 녹조가 발생해 물 표면 연초록색을 띄고 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금강 하류의 탁한 물을 댐에 공급하면서 수질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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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아슬아슬한 문재인의 문제 발언
이철호논설주간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하 경칭 생략)의 발언에 거침이 없다. 자신감이 넘친다. 차기 대선 지지율 1위답다. 턱밑까지 올라온 이재명 성남시장을 따돌리느라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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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대청댐 수위 4년 만에 최고치
대청댐 [중앙포토]장마 영향으로 대청댐 수위가 4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11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에 따르면 이날 대청댐 수위는 75.28m로 2012년 9월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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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14일 단비로 다목적댐 저수량 1억500만t 상승
지난 13~14일 내린 비로 다목적댐 저수량이 1억500만t 올라갔다. 이날 내린 비는 먹는 물과 발전 용수에 쓰여 65억5000만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냈다.국토교통부는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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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18개 다목적댐 중 9개 댐이 주의단계 이상…정부, 물 절약 동참 호소
가뭄 극복을 위해 정부가 물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현재 충남 8개 시·군 뿐 아니라 용수 공급의 핵심인 한강·금강·낙동강·섬진강 등 4대 강에서 강우량이 예년의 58%에 불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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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기부양정 모는 섬마을 주민들
중부지역에 계속된 가뭄으로 기존 철선의 뱃길운행이 어려워진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공기부양정이 출동했다.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육지 속 섬마을로 변한 충북 옥천군 오대리.호수 수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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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단수 60시간 만에 복구
지난 1일 상수도관 파열로 초래된 충북 청주지역 단수 사태가 사고 발생 60시간 만에 해결됐다. 4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쯤 상당구 지북동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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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가뭄, 식수난에 대형 산불 발생 우려도
중부지방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평년의 10~20%밖에 되지 않는 겨울 강수량 때문이다. 3월 들어서도 비가 별로 오지 않아 가뭄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생활용수 공급을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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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MB정부 때 정상회담 다섯 번 아니라 수십 번 제안”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집필을 주도한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처음으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것이 이명박 정부였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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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알려진 악재에 급락 … 연초 코스피 미스터리
엔저(低)와 실적 공포. 새해 벽두부터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두 가지 악재다. 코스피는 문을 열자마자 이틀 연속 하락하며 65.2포인트가 빠졌다. 시가총액으로는 38조원이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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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휴가 보낸 '저도' … 박 대통령 "언젠가 가보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0년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수박을 먹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직접 찍어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그는 그해 7월 26일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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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백령도 … 숙박·횟집·렌터카 줄줄이 취소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해상 위령제가 열렸던 지난달 27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포구. 주변에 기암괴석이 많아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관광버스들이 잇따라 드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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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U-57로 北지휘부를…진화하는 작계 5027
북한은 30일 남한 협박 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날 오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담화로 “개성공단 폐쇄를 위협했고 오전엔 ‘정부·정당·단체 특별 성명’을 발표하면서 “북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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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토종붕어 지켜라” 새끼고기 400만 마리 풀어
충북 보은군과 이 지역 어민단체인 회남자율어업영어조합은 19일 회남면 거교리 대청호에 토종붕어 새끼 400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 이들 붕어는 충북도내수면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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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5월의 저주’가 시작됐다
권석천논설위원 Ⅰ. 1997년 5월 15일.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대검찰청에 출두했다. 중앙수사부 3과장 이훈규(현 CHA 의과학대 총장) 검사는 수사기록과 성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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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러 연평도 훈련 간섭은 한국 주권 훼손 행위
우리 군이 실시할 계획인 연평도 포사격 훈련을 두고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천명했다. 중국은 연일 수위를 높여가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러시아도 강한 어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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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약발 떨어진 ‘교전규칙’만 믿다간 또 당한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은 결코 우발적 사건이라고 볼 수 없다.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을 꾸준히 문제 삼아온 북한은 1999년과 2002년 두 차례 연평해전에서 큰 타격을 입자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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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부분 태풍 영향권 … 비도 최고 300㎜
제7호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면서 남북한 대부분 지역이 영향권에 들어갔다. 올 들어 가장 강한 태풍인 곤파스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당 30m 이상을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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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4대 강 사업 ‘조건부 찬성’엔 이유 있다
정부가 4대 강 사업 지속 추진 여부에 대해 통보해 달라고 요구한 시한인 6일을 하루 앞두고 이시종 충북·안희정 충남지사가 입장을 밝혔다. 결론부터 말하면 “계속 추진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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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격식 없는 사이’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
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평양과 해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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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소행 땐 해상정찰대 유력”
천안함 함미에 대한 조사가 16일 본격화하면서 북한의 공격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외부 충격에 의한 폭발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북한 어뢰 등이 용의선상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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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해군사령관 대장 승진 … 패전 만회할 공 세웠나
천안함 침몰 이후 잔뜩 몸을 움츠렸던 북한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대규모 화력 시범이 포함된 군사 훈련을 참관한 사실이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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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청해전 패배 뒤 보복 공언…도발 확인 땐 남북교류 전면 단절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이 27일 새벽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26일 밤 우리 해군의 초계함 침몰사고가 만약 북한의 공격으로 결론날